일단 너무 만족합니다
유쾌하신 분들만 모여서 깔끔하고 빠르게 정리하시고
특히 수납달인이 계세요!!!
결혼후 꽤많이 이사다녀봤지만
이번처럼 이사후 손댈곳없이 완벽한적은 처음이네요
특히 이모님이 손대신곳은 정말 감탄만나와요
1000000% 만족스럽습니다
내후년 이사때도 꼭 다시 모시고싶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고객번호 143938
세종특별자치시 출발
2025년 04월 포장이사
최근에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결혼 후 벌써 7번째 이사인데, 그동안 이사하면서 늘 느꼈던 건 상담할 땐 다들 잘해준다고 하지만, 막상 이사 당일엔 기대 이하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어차피 다 똑같으니 제일 저렴한 곳에서 하자”는 생각으로 몇 군데 견적을 받고, 남편이 한 업체를 선택했어요. 사장님이 꽤 진실되게 느껴졌고, “이사는 감동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이사 당일, 정말 감동받았네요. 이사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사할 때 예전 집과 새 집의 가구 배치가 다르면 옷이나 물건을 그냥 대충 놓고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번에도 이전 집에는 서랍이 많았고, 새 집에는 서랍장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대충 놓고 가겠거니 했는데… 오히려 더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가셨더라고요. 옷들도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해 주셨고요.
주방도 이모님이 정리해주셨는데, 얼마나 깔끔하신지 종류별로 완벽하게 정돈해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게다가 이사 후 짐 정리를 하면서 방에서 방으로 물건을 옮길 때도 먼저 물어보시고, 싫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가며 다시 정리까지 해주셨어요. 냉장고도 소독까지 해주시고요. 이런 이사 업체는 정말 처음이에요.
어쨌든 이사라는 게 결국 내 손이 한 번쯤은 더 가기 마련이지만, 이번엔 그 수고가 정말 십분의 일로 줄어든 것 같아요. 까다로운 남편이 만족할 정도면 말 다한 거예요. 평소엔 후기도 잘 안 남기는데, 이번엔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짐 정리하는 모습을 지금 봐도 입이 떡 벌어지네요.
다음에 또 이사할 일이 생긴다면, 저는 주저 없이 이 업체에 맡길 거예요.
소문 많이 많이 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