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주택 짐이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견적단계부터 짐을 많이 정리하셔야한다고 말씀해주시고 가셔서
어머니께서 결단하시며 많이 버리셨는데도 불구하고
끝없이 쏟아지는 짐이 상상할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한테는 크게 내색하지 않으시며
화분, 장독까지 총 8t 그 많은 짐을 다 옮겨주셨죠. (총 계약은 7t)
걱정했던거와 달리 추가 요금도 요청하지 않으시고.....
그래서 점심, 저녁 식사비를 드렸죠
이사한 집에 가구가 배치되고 최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쓰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쉼없이 정말 열심히 일해주셨어요
이사 거리 500M 안쪽을 생각하면 정말 많은 시간 일을 하셨어요
최대한 깨끗하게 해주고 싶으셨지만, 들어가지 않는 짐이 너무 많아서 ..
너무 미안해 하시는 것이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하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짐들은 제가 살면서 하나하나 정리해 가야할 숙제와 같은것들이예요
5명의 팀이 손발을 맞추어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구요
끝까지 책임지실려는 마음도 너무 감사했어요
한가지 거실 커튼레일 설치가 빠지셨지만 ㅠ.ㅠ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일하신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4, 5년 뒤 입주 이사때
꼭 다시 찾을 것입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